In my previous post about DNBN explaining how the site was overridden by CJS fans, mostly Junsu's fans from Ikadong, I mentioned that some fans were taking issues with the announcement the ex-admin posted. Here's the screencap of that annoucement, transcript in Korean and translation. Those Ikadong & CJS fans used this post as an excuse to kick out the ex-admins and take over the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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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ranscript:
동네방네 관리자입니다.
오늘은 유감스럽게도, 안녕하시냐는 첫 머리 인사가 나오지 않네요.이해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7월31일 뜬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사를 보고 미처 말도 안 나올 만큼 큰 충격을 받으셨을 여러분의 심정,같은 팬으로서 어느 하나 실낱 같은 감정도 뺴놓지 않고 공감하고 있습니다.저희도 뒷통수에 무어라도 맞은 것 마냥 놀랐고 지금도 당황을 금할 수 없습니다.
동네방네가 독립한 뒤 관리자로 지내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물론 이것에 비할수는 없네요, 저희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언제나 믿고 칭찬해주시는 덕택에 균형감각과 조용한 모습을잃지 말자고 스스로 자책하고 토론하고 논의하며 노력해 왔습니다.평범한 일개 팬이었던 저희들이 팬덤엔 어지러운 일이 정말 많다는 씁쓸한 사실을 배우고 실수도 하면서,짧다면 짧은 기간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쨌거나 우리의 목적은 동네방네를 통해 다 함께 널리널리 동방신기를 즐기는 것이었고,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서 늘 즐거웠습니다.
사실은 드릴 말씀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미 6월 말께에 이 이야기를 접해 여러가지 갈등 상황이 발생했음을 파악하고 멤버들의 부모님,S.M.Entertainment 에 1:1 로 대화를 요청해 만남을 가졌습니다.놀란 팬분들도 계시지요?ㅜ_ㅜ 이일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은것은 물론 나중에 일이 잘 풀렸을때 저희 행동과 발언이 누가 될까 싶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용히 스스로를 단속한 것이니 양해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저희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마음이 무겁고 괴로워고,수십 시간 한숨 섞인 회의 릴레이를 했고,이런 갈등이 있어 우리가 괴로워야만 한다는 사실이 밉기도 했었죠. 하지만 다른 팬분들처럼동방신기의 건강한 존재를 바라며 그를 위한 부드러운 해결을 바라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길고 민감하며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낱낱히 말씀드리기가, 지금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좋은 얘기들이 아니기 때문에,긍정적인 효과를 바라는 선까지만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이렇게 말씀드리고 구체적인 사실은 시간을 갖고 면밀하게 논의와 검토를 마친 후에 다시 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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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글을 보실 멤버,부모님들, S.M.Entertainment 에게 말씀 드립니다.
이제 여러분은 물밑 공방에서 빠져 나와 본격적인 언론 플레이와 공세에 최선을 다 하실 겁니다.순식간에 이곳은 내노라 하는 언론 플레이 최강자들의 경합장이 되고 팬들은 우왕좌왕 하겠지요.
하지만, 단 한가지는 잊지 말아주세요.
확인하셨다시피 동방신기의 존폐 여부는 논해진다는 자체만으로 엄청난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장담할수 없습니다.절대로 이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가볍게 생각한다면 좋은 결과를 보실수 없으리라고 장담합니다. 이일에 있어 팬들은 결코 제 삼자일 수 없으며, 어떤 작은 부정적 변화가 있을시에도 팬들은 가장 최대의 피해자입니다.
우린 항상 동방신기.
저희의 슬로건입니다.언제나 동방신기를 응원해 왔습니다.응원하고 싶습니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해외 활동까지 적극응원해왔던 한국의 카시오페아들, 역시 패닉 상태에 빠진 바나 건너 일본의 비기스트, 그외 아시아,미주,유럽 등지에까지 수 많은 팬분들…. 모두 동방신기 하나만을 바라보고 믿어왔죠.
저희가 감히 팬 대표는 아니지만, 이미 비슷한 감정을 겪었던지라 이렇게 갈등이 표면화 되고 공방을 거치며 수 없이 상처받을 우리 팬분들이 너무나 염려 됩니다. 진실로 마음이 아픕니다.
팬들이 물밑의 계약 트러블까지 인식하지 않도록 지금까지 멤버,S.M.Entertainment(+부모님들)는 물밑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어야 옳으며, 그걸 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팔 다리 걷고 무조건 뛰셔야 합니다.
특히 어느 누구라도 팬을 볼모로 장난치시면 좌시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마음으로, 또 한편으로는 차갑고 이성적인 태도로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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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희가 팬 여러분들께 혼란을 안겨드릴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저희도 무거운 마음으로 검토하고 또 검토한 선택이자 개입입니다.
어쩌면 동방신기라는 팀을 좋아하는 이유가 제각기 다르듯,어떤 분들은 그런 저희의 의도를 전혀 새롭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쟤들 누구를 두둔하는 거야, 무슨 목적이 있는 걸 거야.왜나서?’ 그런 생각 하고 싶지 않아도 극단적인 개인팬분들 볼 기회가 많았던 저희는 어느 정도 씁쓸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모든 사태를 균형 있게 보고 바른 판단을 하여 엇나간 것들을 바로 잡을 사람도,카시오페아와 비기스트 우리 팬들- 즉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지켜줄 사람이 단 하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회의를 하고 또 해봐도, 결론은 하나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저희는 그런 역활을 자처하고 계약 당사자들을 압박하고 싶고,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선택지가 하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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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새 글이 나오기 전까지 루머에 대한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부모님들께서 친절하게 맞아주셨지만,들은 것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갈등 상황이었습니다.이미 이야기가 일부 팬들에게 번진 터라,그걸 극단적 개인팬이 자기 입장에 유리하도록 글을 만들어 올렸고-즉 루머 이글루스가 속속 나타났고,그로 인해서 이미 갈등하고 있던 부모님들 사이가 더더욱 감정적 골이 깊어져 있었다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모든 부모님들께 그런 건 믿지 마시라 말씀을 드렸지만 자신의 자식 혹은 동생에 관한 이야기인데 어찌 보고 마음이 편안할 수 있겠습니까. 말씀 중에도 이런 이야기는 너무 억울하다-라는 식으로 약간씩 루머 언급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여러 사람을 모두 만나본 결과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로만 말짱한 이글루스는 찾아볼 수 없더군요.적당한 사실 속에 앞으로 자신들을 보호할 용도의 말이 교묘히 들어있는 것이 저희 눈에는 너무 잘 보였고,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 한 몸만 챙기면 된다 식으로 다른 멤버를 비난하는 날카로운 말들에 화가 나더군요.
루머는 갈등을 심화시킬 뿐입니다.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아주세요.저희가 판단하기에 사실이 아닌 것들도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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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입장차를 명시한 다음 글을 올리기에 앞서,많은 분들과 계속 대화할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일이 터지고 연락 안닿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저희 연락처 아실테니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글을 변형 및 도용하지 마세요.동방신기 팬사이트 외의장소로 퍼감을 금지합니다.기자분들 기사 내실 거면 따로 연락 주세요.dnbn@dnbn.org
*팬분들께서 궁금한 점이 많으시겠지만 ㅠㅠ, 일단 저희도 계속 모니터링하며 글 쓰고 논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질문은 사절합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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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fully, I cannot say a greeting today. I hope you understand.
I’m sure that all of you are in shock and lost for words after hearing the news on July 31st regarding the injunction, suspending the effect of the exclusive contract, and as fans ourselves, we can totally identify with what you are going through.
We were also caught off guard as if we were hit on the head with something, and we’re still in shock even at this time.
There were many events that happened after DNBN separated [DNBN was part of another site], but nothing compares to this.
I know we had lots of room for improvement, but thanks to your support and trust, we always worked to be objective and calm and always had discussions and evaluated ourselves. We were just mere fans, but we found out how complicated the fandom is, made mistakes, and learned a lot of things in this short period of time. Anyways, our goal was to enjoy TVXQ through DNBN, and we were always pleased that we could be of little help.
To be frank with you, I have a lot of things to talk about.
I already found out that various conflicts were brewing, and had 1:1 meetings with the parents of the members and S.M. Entertainment around the end of June. I’m sure some of you are surprised by it. The reason we never mentioned about it is to prevent our actions and words causing any trouble in case things got resolved. We were just trying to be quiet, and I hope you understand.
While keeping this among ourselves, our hearts were heavy with distress, held countless hours of meetings to discuss the matter, and hated the fact that we were suffering because of the conflicts. However, just like other fans, it doesn’t change that we want smooth resolution for the healthy existence of TVXQ.
It is going to be difficult to tell long and sensitive details because of that. Since these are not pleasant stories, we’d like to tell you just enough to have positive effect, and more detailed facts will be told after having close discussions and review for so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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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this is for the members, parents, and S.M. Entertainment who would be reading this.
Now you will leave the private discussions, and put our effort to be on offensive through media. Immediately, this place will become the battle zone for the best media players, and the fans will be confused.
However, please don’t forget this one thing.
As you are aware, the mere discussion of keeping TVXQ will cause huge social impact. We cannot foresee what kind of reaction will happen afterward. Please do not think lightly of this. I guarantee that you won’t reach good result if you don’t take this seriously. The fans surely cannot be the outsider in this, and they will be the victims if any negative change happens.
We are always TVXQ.
This is our motto. We always supported TVXQ, and we want to support them. Cassiepeias, actively supported even the overseas activities as one, Bigeasts, who are also in panic, and countless fans of Asia, America, and Europe… They supported and trusted only TVXQ.
We are not the representatives of the fans, but because we already went through the emotions, if the conflict surfaces and battled out, we are seriously worried about the fans who will get hurt. We truly feel for them.
The members and the S.M.Entertainment (+the parents) should have tried their best for the fans to not find out about the troubles regarding the contract while the issues were under the surface, and if you didn’t do that, then you should put your best effort now for the smooth resolution.
If any side tries to play game by taking fans as hostage, we won’t sit and do nothing. We wish for an amicable settlement, but on the other hand, we’ll be watching you with cool and objective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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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possible that it is us who may be creating confusion to the fans, but we decided to get involved with heavy heart after thinking about it over and over.
Just like there are many reasons for liking TVXQ, some may take our intentions wrongly. “Why are they taking sides? They must have an agenda, why are they interfering?” We don’t want to think that way, but sadly, because we had many chances to encounter extreme individual fans, we can expect it somewhat.
It is frustrating that there’s no one to look at this crisis with balance and make a correct decision to fix what went astray, and it is again frustrating that there’s no one to protect our fans, Cassies and BigEasts. We only got one conclusion after going through many meetings. That is to voluntarily assume that role and pressure the parties involved, and we have to do it. That’s the only choice we’ve 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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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we’d like to ask you regarding the rumors until new announcement is posted.
Every parents treated us kindly, but what we’ve heard about the situation was a lot more serious than what we thought. Some of these info were already spread among some fans, and some extreme individual fans already wrote articles in their favor – many egloos [blogs] with rumors started appearing, and we found out that the wounds of the parents who were already in disagreement got deeper because of those. We told every parents to not believe such things, but I’m sure they’re uncomfortable since those are about their children and brothers. They did mention a few times that some of the rumors were unfair during conversations.
After meeting many people, there wasn’t a single egloos we could find that was factual all the way. We could easily see that cleverly disguised posts to protect themselves within some facts. We were upset at sharply criticizing other members just to protect one of the favorite member.
Rumor will magnify conflicts. Please do not make a hasty speculation. It’s frustrating that some stuff that we think is not true are openly floating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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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posting next announcement listing different stances in detail, we are willing to have continuous conversations with many of you. We weren't able to contact some of you after things happened, so please contact us since you have our contact info.
Thank you for reading this long post.
* Do not modify or use this post. Copying is prohibited except to other TVXQ fan sites. Reporters, please contact us if you're planning to print this dnbn@dnbn.org
* I’m sure fans have many questions ㅠㅠ, but we need to have further discussion while monitoring the situation to write posts, so we won’t take any questions. Please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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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at was the post she made that got all the ex-admins in trouble with the members, I mean the infiltrators from Ikadong.
After the admin "Byul" resigned from DNBN and DNBN server was moved to the current address of dnbn.pe.kr, she kept the original dnbn.org and wrote many posts about interviews she had with the parents, her opinions about the issues, and directions for the fans to take to get the 5 back. If you know Korean, you should visit the site and read her posts, especially the interviews with the parents. I may translate some of her posts in the future. She also created a site "saveTVXQ" in an effort to get the 5 back by demanding resolution from both SM & CJS, but it didn't work out and the site is closed now and the address redirects to dnbn.org.
I think at the time that announcement was posted, they were already aware of the 6.25 meeting, and also knew the conflict started because of the cosmetics business. CJS' fans, who already received "directives" from the 6.25 meeting, and were actively spreading rumors by then, took over the site and kicked the true OT5 admins out, and we all know what happened to DNBN afterward.